동네에서 운동하다가 항상 보던
칼국수 간판이 하나 있어서 오늘은
칼국수가 먹고 싶어 한번 방문해봤어요.
안에 내부가 너무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카페 느낌이 나는 칼국수 집인 것 같아요.
분위기가 제 맘에 딱 들었어요.
겉절이와 깍두기가 따로 담아져 나와서
우리가 먹을 만큼만 덜어 놓았어요.
위생적으로도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드디어 굴 칼국수가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푸짐해 보이고 맛있을 것
같은 칼국수였어요.
굴 칼국수라는 말이 딱 맞게
안에 굴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그런지
굴은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국물 맛이 담백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
칼국수 면은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잘 어우러지는 면이었어요.
그리고 칼국수와 함께 주문한 파전이
나왔는데 보기만 해도 노릇노릇하고
바삭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굴 파전 안에도 굴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만족스러운 파전이었어요.
파전에 식감은 바삭함이 느껴지면서
안에는 굴이 가득해서인지 촉촉함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오늘 굴 칼국수와 굴 파전은 정말
저에게 만족스러운 한 끼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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