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집"은 텐동과 회무침 맛집이랍니다

 

새로 오픈한 강릉집이 있어서 회무침을 

먹으러 한번 가봤어요.

원조 강릉집은 다른 동네에 있는데 여기는

젊은 사장님이 하신다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강릉집은 회무침으로 유명한데 이곳 강릉집은

텐동과 회무침이 정식으로 되어 있는 메뉴로

바뀌었네요.

단품으로는 각종 회무침이 있기도 해요.

 

들어가기 전에 선불로 메뉴 주문을 해야 하는 

시설이 갖춰져 있었어요.

우선 B정식이랑 단품 우럭회무침을 주문했어요.

 

 

실내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고 깨끗하게

꾸며져 있어서 엄청 마음에 들었어요.

 

 

주문한 메뉴가 저런 로봇이 데이블을 찾아

배달을 해주더군요.

사람이 아닌 로봇이 배달하는걸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하고 놀랐어요.

 

 

B정식이 나왔는데 보기만 해도 너무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져 나왔어요.

정식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텐동 그리고 회무침

샐러드 생선구이 그리고 미역국까지

너무나 잘 차려진 한상이었어요.

 

 

강릉집에서 처음 맛보는 텐동은 각가지 

야채들과 김 그리고 국수까지 튀겨져 나왔는데

아주 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안에 숨어져 있는 밥알과 함께 먹으면

간장 맛이 느껴지면서 조합이 잘 어울려요.

 

 

 

생선구이도 아주 두툼한 토막으로 나와서

한입 크기로 크게 먹으면 아주 담백한 

생선구이 맛을 느끼실 수가 있었어요.

 

 

강릉집에 유명한 회무침이 나왔네요.

깻잎과 김을 함께 싸서 먹으면 회무침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함께 나온 날치알을 올려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회무침을 먹을 수 있으실 거예요.

 

 

우럭회무침은 새콤달콤하면서 입맛을 

돋구기에 너무나 좋았어요.

입안에 회무침을 넣는 순간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만간 다시 찾아가서 못 먹어 본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새로 생긴 강릉집 덕분에 

텐동과 회무침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은 것 같아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