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면가 찐한 갈비탕 맛에 빠져버렸어요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진면가"라는
갈비탕 파는 곳을 보게 되어 찾아가 봤어요.
도심지에 위치한 줄 알았는데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우리는 비빔막국수와 궁중 갈비탕을
주문해봤어요.

진면가에서는 특이하게 메밀 물을 준비해주셨어요.
메밀이 구수하게 우러나와서 속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밑반찬을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게 준비해주셨는데
반찬 하나하나가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이것은 비빔막국수예요.
계란지단이 아주 많이 올라가 있고 갖은 야채들도
가득 담아져 있어서 식욕을 자극하는 그런
비주얼이 느껴지더라고요.

참기름에 고소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비빔막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주문한 갈비탕까지 나왔어요.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갈비탕 한 그릇!
위에 전복과 계란지단 그리고 파를 가득 올려주셔서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갈비탕 국물은 약간 한약 냄새가 나는듯한데
국물이 진하고 괜히 건강해지는 그런 맛이었어요.
갈비탕 국물이 느끼하지도 않고 제 입맛에는
딱 맞는 그런 맛이었어요.

안에 갈비탕 속에 갈비를 보는 순간 더 만족스러운
갈비탕이란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갈비 한 덩어리가 아주 큰 것이 들어 있었어요.
갈비탕 가격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진면가 갈비탕은 혼자 먹기에 너무 푸짐하고
가격 대비 너무 좋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이제는 갈비탕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진면가 갈비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진면가에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갈비탕 덕분에 행복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