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와 육전 맛집 육갱배달서비스

점심을 먹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보다가
육회와 육전이 먹고 싶어서 우리 동네
소고기가 맛있는 육갱에 배달을 시켜봤어요.

육갱은 동네 맛집으로 가끔 가서 고기를

먹는 집인데 배달은 처음 시켜먹어 봤어요.

 

 

 

육회가 뚜껑을 열자마자 아주 맛있게 생긴

육질을 보이면서 당장 비벼서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고요.

특이하게 치즈와 깻잎을 채 썰어서 주었는데

같이 비벼서 먹으니깐 육회가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어린 새순과 배를 넣고 계란 노른자와

잘 비벼서 먹으면 육회가 정말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는듯한 식감이었어요.

계란 노른자는 따로 포장을 해주시는데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육전을 생김에 싸서 파채를 얻어서 먹어봤어요.

함께 배달 온 김 봉지에 김과 함께 싸 먹으면 

맛있다는 메모가 있어서 그렇게 먹어 보았어요.

파채가 새콤달콤하고 김이 파에 알싸함을 

감싸주면서 김에서 나는 특유에 향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이 집 파채는 육갱에 직접 가서 먹을 때도 항상

두 번씩 더 시켜 먹게 되는 그런 맛이라서

믿고 싸 먹으면 맛있어요.

 

 

육전은 파전 모양으로 피자 박스처럼 생긴데

배달 오는데 저는 한입 크기로 잘라봤어요.

역시나 고기가 두툼하고 겉은 노릇노릇하게 

부쳐져서 아주 먹음직스럽게 배달이 되어서

육전 또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언제나 항상 배신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는

육갱 덕에 오늘 하루도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직접 가서 여러 가지 

음식을 더 먹어봐야겠어요.